◀ＡＮＣ▶

MBC 정정당당 보도와 함께 달라지거나 변화하고
있는 것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정당당과 함께 달라진 것들이
무엇인지 박영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ＥＮＤ▶

[도로 위 공사장..불편합니다/4월 26일]

오후 3시. 도심 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살펴봤더니 공사때문입니다.

취재진을 본 작업인부는 그제서야
안내를 하는 척..그냥봐도 시늉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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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로를 차지하고 공사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목포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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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운전 백태/11월 28일]

미안한 기색하나 없습니다. 아무데나 세우고
짐을 내리고, 나만 편하면 다른 차는 아랑곳없습니다. 버스 정류장 점령했습니다. 주정차
금지구역도 차지했습니다.

◀ＩＮＴ▶이형복 *시민*
"..진짜 우회전 길 등에 세워놓은 것들은 고쳐야 하고,,운전이 이래서야 생각..."

올해 9대의 무인카메라로 만 6천 건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한 목포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에
단속용 CCTV 설치를 시범 설치합니다. 또 기초
질서 캠페인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ＩＮＴ▶정종득 목포시장
"..정정당당 통해서 모두가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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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안내 표지판/10월 3일]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가려면 직진하라더니,
이어서 갑자기 좌회전 표시가 돼 있습니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노선 표시가 찢기고,뜯겨
버스가 언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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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정류장 안내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안내기 설치를 늘릴
계획입니다.잘못된 표지판은 실태조사 뒤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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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턴이 심각했던 시외버스터미널 앞도로는 금지표지판이 설치되고, 잡초가 무성했던
남악신도시 도로가 말끔히 정리되는 등 작은
변화들도 많습니다.

또 MBC정정당당 보도가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역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 시행과 함께 운전자 스스로가 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조장섭 *전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사고도 줄이고, 혜택도 받고 착한 운전 습관은 여러모로 좋은 것.."

작은 변화라도 모두가 함께하면
아름다운 공동체,살고 싶은 도시의 꿈을
실현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