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말산업특구 법적 요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특구 사업 기준은
단일 시군에서 최하 50가구가 5백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2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려야 하지만
국내에 말산업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은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제주 뿐이었습니다.

정부는 추가로 2017년까지 5개 권역을
말산업특구로 지정할 계획이지만 법적요건
완화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은 92개 농가에서 5백60여 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6번째
규모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