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 2월 서울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3월 한달 동안 특별조사를 벌여
3천3백여 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수돗물과 가스공급 중단,
과대 채무에 따른 생계 곤란 등의 사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가구 가운데
2천4백여 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