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무소속 문차복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차복 목포시의원은
"의장 선거전 민주당 모 의원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걸 알 수 있도록 특정 위치 기표를
요구 한것을 받아들이지 않자 비민주계 몫으로
자신이 단독 후보로 나선 기획복지위원장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모두 반대해 13대 8로
부결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는 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기획복지위원장 선거와
4개 상임위 의원 배정할 예정인 가운데,
비민주계 의원들의 대응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