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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성]명절 차례상..꼼꼼한 원산지 확인부터

입력 2021-02-09 07:55:33 수정 2021-02-09 07:55:33 조회수 3

◀ANC▶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업체들이

속속 적발되고 있는데요.



차례상에 자주 올리는 농산물들의

원산지 구별법을 소개해드립니다.



◀END▶





Q. 원산지 허위표시한 업체 적발현황은?



◀INT▶ 채명규 팀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저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지난 1월 12일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농식품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1,356개소를 조사하여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7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개 업소에 대해서는 1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Q. 원산지 구별법은?



◀INT▶ 채명규 팀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추는 국산은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곶감은 국산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깍여있습니다.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껍질이. 그리고 깨물어보면 부드럽고, 쓴 맛이 거의 없습니다.



고사리의 경우, 국산은 줄기 아래 잘린 단면이 불규칙합니다. 먹었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특징이다.



삼겹살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길고 절단면이 고르지 않으며 등심이 붙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품목들에 대한 원산지 식별방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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