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목포시의회 전*현직 의원 2명이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고하도 인근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이 제기된 부동산 필지가
해당 시의원이 아닌 제3자의 명의로 매매가
이뤄졌다며 차명 거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신안군의회 A 의원이
압해도 일원 도시개발계획을 미리 알고
주변 부지를 사들인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23일 신안군 도시개발사업소와
신안군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