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법원, 불법조업 중국인 노역 일당 5만원 선고

하루 노역 환산액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중국어민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벌금기준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불법조업으로 단속된 뒤 담보금을 내지못해 구속 기소된 중국어민 47살 위 모씨 등 2명에 대해 1심보다 높은 벌금 4천만원과 3천 5백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이들의 노역 환...

대체로 맑음..안개 주의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안지방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에서 0점5에서2미터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

선거 막바지..유세 총력전(R)

◀ＡＮＣ▶ 19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전 마지막 일요일을 맞아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반환점을 돌아 종반전으로 접어든 4.11 총선. 다급해진 후보들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와 통합진보당 윤...

4.11총선일 광주 전남 비…파고 최고 4미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광주와 전남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는 10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총선일인 1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서남해상의 파고가 2에서 4m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섬 지역 투표 일정에 일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잇딴 횡령비리 영신학원 임시이사 파견해야"

잇따라 횡령비리가 드러난 사학재단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학비리척결 전남시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영신학원 산하 대학의 교비 횡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것은 현 임원진의 책임이라며 정부가 이들을 해임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영...

전남 돌풍 피해 60억여원 잠정집계

지난 3일 돌풍으로 전남에서 60억 원에 가까운 재산피해를 입었지만 정부의 지원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까지 돌풍에 의한 피해 규모가 비닐하우스 같은 농업시설 파손 45억여 원, 수산시설 11억 2천여만 원, 공공시설 3천여만 원 등 56억 8천여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목포 대양산단 조성사업 이달부터 본격화

목포 대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 달부터 보상에 필요한 감정평가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대양동 일대 천5백여 제곱미터에 2천9백억 원이 투자되는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올들어 특수목적법인 설립,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승인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

고의 체불 정부기금 변제 시도한 사업주 구속

고용노동청 목포지청은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34살 이모씨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영암 대불공단에서 선박블럭 하도급 업체를 경영하면서 지난 해 3월부터 근로자 66명의 임금 8천7백여만 원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체당금으로 지급하려고 고의적으로 주지 않은 혐의...

KT이동통신 서비스 중단 고객 불편

KT 이동통신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어제(8일) 오후 4시쯤부터 KT스마트폰의 문자 전송이 중단과 함께 송수신이 연결되지 않았고 목포역 발권도 중단됐지만 이동통신 부서의 경우 휴일에는 분실신고만 접수하고 있어 실태조차 확인하지 못하는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압해 육식공룡알 '국가천연기념물 선정' 관심

국내 최대규모인 압해도 육식공룡알 둥지화석이 국가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국가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거친 뒤 다음 달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2천9년에 발굴된 압해도 육식공룡알 둥지화석은 국내 최대규모로 백악기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