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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전남 출범요청 등록일 : 2026-08-25 18:12

최근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출범했는데 mbc도 그흐름으로 광주mbc와목포mbc그리고 여수mbc와 같이 mbc전남문화방송 출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전남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MBC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주·전남 지역의 시청자로서, 거대 미디어 플랫폼의 공세 속에서 우리 지역 방송이 나아가야 할 생존 전략이자 미래 비전으로 ‘광주MBC·목포MBC·여수MBC의 3사 통합 법인(가칭 MBC전남) 출범’을 적극 제안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 제안을 드리는 구체적인 내용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규모의 경제 실현과 제작 재투자 확대 (경영 효율화)

현재 지역 지상파 방송은 광고 시장 축소와 미디어 환경 변화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 지역국이 경영 관리와 시설 투자비 등 중복 비용을 과감히 줄이고 하나의 법인으로 힘을 합친다면 견고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고품질의 로컬 다큐멘터리, 대형 시사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 재투자되어야 합니다.

2. 광주·전남 광역 생활권의 시청자 요구 반영 (행정·시청권 일치)

전남도청의 남악 신도시 이전과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로 인해 광주와 전남은 이미 단일한 광역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분절된 방송 체제는 시청자들에게 파편화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남 전역을 아우르는 메인 뉴스와 종합 시사 프로그램이 도입된다면 시청자들은 우리 지역의 핵심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시청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입니다.

3. 서남권·동부권 소외 없는 '상생형 통합' 모델 구축 (지역 균형 발전)

통합이 단순히 기구를 축소하는 구조조정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법인은 하나로 합치되, 목포본부(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와 여수본부(동부권 산업·경제 거점)의 취재 및 제작 기능은 현지 밀착형으로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광주 중심의 여론 편중을 막고, 전남 내 지역적 특색을 고루 살리는 진정한 '상생형 광역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4. 급변하는 뉴미디어 및 OTT 환경 대응 (디지털 경쟁력)

유튜브와 글로벌 OTT 플랫폼이 주도하는 초국적 미디어 시대에 영세한 단위 지역국의 체급으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3사의 인력과 자원을 통합해 통합 디지털 뉴스룸을 구축하고, 독창적인 로컬 IP(지식재산권)를 공동 개발해야만 지역 청년 인재를 영입하고 미래 미디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미 타 지역 MBC(충북, 강원, 대구·경북 등)가 성공적인 광역화 모델을 밟아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광주·전남 지역 또한 더 늦기 전에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청자 주권을 강화하고 지역 민주주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MBC가 선제적으로 통합을 추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내용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전달할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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