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초의회가 2005년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의 등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시점에서
의사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전남도내 기초의회가 정례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기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회깁니다.

그만큼 주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도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주 군정질문을 벌인 함평군의회는
기초의회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전체 군정질문 가운데 농정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아 최근 농촌 실정을 반영했습니다.

◀ＩＮＴ▶

오는 2008년 나비곤총 엑스포가 끝난 뒤
시설과 인력 활용방안을 묻는 생산적인
질문에 집행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ＩＮＴ▶

그러나 아직도 구체적인 자료 제시없이
막연하게 문제점이나 대책을 묻거나
예봉을 피해 집행부 환심을 사려는 듯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회기중에 의원들이 특정 정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의정활동을 스스로
경시하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의회가 집행부를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견제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은 주민들의
몫이라는 의식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