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남악 신도청 환경조형물 당선작을 접수 하루만에 전격발표해 지역 문화연대의
반발을 사는등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11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신도청 상징조형물과 준공기념탑등 3개분야 미술품
현상공모에 들어가 지난2일 54점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다음날인 3일 당선작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전라남도에 심사위원 명단과
평가점수등 행정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한편
광주전남 문화연대와 행정심판까지 청구하는
공동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심사자 명단과 점수는 규정상
공개를 할수 없다며 작품 접수에서 당선작
선정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