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전남지역은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수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은 여성 가구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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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주 인구는 144만 7천명입니다.

여성은 72만 6천명, 남성은 72만 2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천명 더 많습니다.

전남 인구는 178만 4천명인데
여성이 90만 1천명, 남성은 88만 3천명으로
역시 여성이 1만8천명 더 많습니다.

특히 전남은
여성 가구주의 비율이 25.24%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의 여성 가구주 비율은 지난 2000년
22%대에서 2006년 25.5%대로 꾸준이 중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 가구주 비율이 높은것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이 늘었다는 뜻인데
독신이 늘거나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텨뷰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5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를 의미합니다.

전남은 또
국제 결혼시 외국인 아내를 맞이하는 비율이
91%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아내를 통해 전남 지역의 출산율이
높아지고 농촌에서 아이 울음 소리가 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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