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향상됐다고
발표한 분석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전남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하위권 비율이 6.9%p 줄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0.5%p 늘었다며
통계 왜곡을 지적했습니다.
또 성적 향상의 근거로 든 독서인문교육은
해당 수능 응시생들이 입학한 이후
도입된 정책으로 관련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분석 과정에서 전국 대비 수치를
잘못 반영했다며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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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jskim@mokpombc.co.kr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