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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맘편한센터' 개장 지연에 예산 낭비..총체적 부실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7-25 15:18:24 수정 2025-07-25 15:32:38 조회수 202


강진군이 추진하는 '맘편한센터' 사업 전반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노두섭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난 2020년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3층 규모의 맘편한센터가 공사업체의 
문제로 1년 넘게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여기에 사업비 3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등 예산 낭비도
심각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노 의원은 고액 공사에 대한 
외부 검증 절차 도입과 공공사업 계약 시 재무건전성 사전 검토 제도화 등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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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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