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재생 에너지와 AI,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전남 서남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RE100산단을 해남에 유치하고
전남도와 광주시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이재명 정부가
국민보고대회에서 제시한
혁신경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와 AI.

에너지고속도로로
경제성장의 대동맥을 구축하는데 오는 30년까지
서해안에 우선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를 대전환하고
이를 위해 해상풍력단지와 전용항만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안 해상풍력발전 단지와 가장 가까운
목포신항이 가장 유력한 항만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RE100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고 햇빛과 바람연금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 SYNC ▶송경희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장
"해상풍력 단지와 태양광 입지를 확대하고 RE100산단과 햇빛·바람연금으로 지역균형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남 솔라시도에 RE100국가산단을 유치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한다는 복안을
밝혔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5.4GW 태양광 발전단지를 전력원으로 하는 RE100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빅테크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전남도가 밝힌 세부 국정과제에는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 설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G) 지역균형성장 정책으로 제시된
5극 3특 균형발전전략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의
협력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에 합의하고
오는 27일쯤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초광역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면서, 광주·전남 행정통합도 추동해 나가겠습니다."

전남도는 K-푸드 수출확대가
국정과제로 제시된 만큼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남 김수출 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