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양산단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지역 여건에 맞지 않고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영산강환경청은
같은 사업 계획을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의 부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일관된 행정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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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ycmoon@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