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 지역 제조업의 경기는
매출 상승 등으로 개선됐지만,
관세협상 협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향후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에 따르면,
9월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했지만, 다음 달에 대한
전망은 74로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인건비 상승이
가장 컸고, 내수부진과 자금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의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부정적 인식이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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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주 yjheo@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