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김원이 의원이 단독출마해 추대됐습니다.
당초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의원간
세대결 양상까지 보였지만 가까스로 봉합하고
무투표로 당선됐는데요,
김원이 의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의원 님.
◀ END ▶
Q1.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부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어 저를 응원해 주신 전남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특별히 우리 목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어 집권 여당의 전남도당 위원장이 목포에서 나온 게 처음이라고 합니다.하여간 그 무거운 책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일단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습니다.그리고 또 전남의 산업 대전환 기회가 왔는데요. 이 기회도 잘 살려내겠습니다.
Q2. 도당위원장 선거가
당초 여수을 조계원 의원과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어떻게 조의원과
합의안을 마련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경선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경선에서 이기게 되면 잔여 임기 8개월과 그리고 향후 하반기 2년 해서 2년 8개월을 하게 돼서 사실 정치인으로서는 꽤 매력 있는 상황이죠.근데 제 욕심만 부릴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약 10여 년간 전남에서는 민주당에서는 합의 추대 방식으로 쭉 이어왔거든요.왜 합의 추대를 했겠습니까? 경선이 그만큼 후유증이 심각하니까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한 지혜를 발휘한 것 아니겠습니까?그래서 어 그런 걸 피하기 위해서 경선의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 박지원 우리 의원님 서삼석 의원님 그리고 뭐 초선 의원님들 여러 의원님들이 힘을 모아서 설득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고요.최종적으로는 지금은 경쟁하고 분열할 때가 아니라 힘을 모아서 전남의 어떤 성장을 위해서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하는 합의에 이르게 됐고 우리 조계훈 의원님이 그런 큰 틀에서 동참해 주셔서 결단 내려주셔서 감사한 마음 표합니다.
Q3. 전임 도당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채우는게
이번 도당위원장 임기인데, 9개월여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점을 두고 해야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먼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이제 1년 차에서 2년 차로 넘어가는 그런 시기가 될 텐데요.이때 반드시 성공의 기반을 만들어 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되는데 전남 지역에서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합니다.그러기 위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어떤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관리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서 공천 혁신을 이루는 문제 이런 것들을 관심 갖고 있고요.또 하나는 전남이 지금 전남 경제가 굉장히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동부권의 어떤 석유화학 철강 산업 위기를 맞고 있고요.또 우리 내부에서는 우리 서남권에서는 재생 에너지라든가 아 RE100산단 유치 이런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이런 것들을 모아서 전남 산업 대전환을 잘 이끌어가는 토대를 꼭 남은 10개월간 쌓고 싶습니다.
Q4. 김 의원께서는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 서남권에 SK-오픈AI데이터센터와
삼성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유치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포시가 개발이익을 얻기 위해
목포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김 의원께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RE100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걸 넘어서 이번 기회에 전남 서남권 RE100 산업 벨트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목포를 그 중심지에 둬야겠다 이런 고민하고 있고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무슨 얘기냐 하면 전남 서남권 RE100산업 벨트가 무엇이냐 이런 개념을 좀 정리해 드려야 될 텐데 하나는 신안 해남을 어 거기는 태양광하고 해상풍력이 풍부하잖아요.발전 단지로 조성해서 햇빛 연금과 바람 연금의 수혜지로 만들어내고 즉 여기는 어 재생 에너지 발전 단지가 들어서는 거죠.또 하나는 해남 무안 영암은 이 만들어진 재생 에너지를 가지고 빅데이터 센터라든지 AI를 기반으로 한 R&D센터라든지 또 벤처 AI 벤처라든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거죠.
그러면서 RE100이 필요한 기업들을 기업들을 유치하고 그리고 RE100 국가 산단을 유치해내는 그런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그리고 목포는 목포와 무안 등은 해상 풍력의 어떤 전진 기지 그리고 RE100국가산단의 배후 도시 그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서남권 전체가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는 전남 서남권 RE100 산업 벨트를 만들어 내는 게 저희들의 최종 목표가 되겠습니다.
Q5.RE100특별법을 발의하셨습니다. 전국적으로 첫 RE100국가산단이 어디로 올 지 관심입니다. RE100특별법 내용에 무엇을 담았고
언제 제정될 예정입니까.
네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원 특별법은요.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재생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를 일체화해 내는 내용을 담고 있고요.또 하나는 제일 중요한 RE100 기업을 유치해야 되잖아요.RE100 기업 유치를 위해서 전기 요금을 값싸게 주고 부지를 값싸게 제공하고 세금 혜택을 주고 그리고 교육 주택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는 내용들을 다 담고 있습니다.그래서 전남의 한 곳이 아니라 최소 두세 곳 이상을 유치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목포를 중심으로 한 RE100국가산단 두세 곳을 산업 벨트로 묶는 그런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려고 계획 중이고요.정기국회 내에 여야 합의 처리가 안 되면 패스트트랙 우리 민주당 중심의 패스트트랙을 태우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원이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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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