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다가오면서
호남선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우려됩니다.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조합원
2천7백여 명 가운데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한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11일 파업을 유보했지만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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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