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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의대결정 효력 정지하라"..서남권 차량·가두행진 압박

박혜진 기자 입력 2026-09-22 18:23:35 수정 2026-09-22 19:38:56 조회수 43

◀ 앵 커 ▶

순천의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심문이 열리는 시각, 광주와 목포, 무안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이 열리는 등 서남권에서는 총력 대응이 이어졌습니다.

법원이 오는 29일 결정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은 의대 심사 과정에 제기된 문제점을 알리며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순천의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앞두고 서남권 시민단체는 가처분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 SYNC ▶박명기 대책위원장/ 서남권의대비상대책위원회
"부디,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서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기를 호소합니다. 통합특별시가 무너뜨린 불공정과 위법, 비상식을 사법부가 바로잡아서 서남권 주민들이 흘리는 억울한 눈물을 멈춰주십시오."

심문이 시작되는 시각, 목포대학교에서는 '의대 심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깃발이 꽂힌 50여 대의 차량이 열을 맞춰 도로에 나섰습니다.

◀ SYNC ▶서남권의대비상대책위원회
"국립 의과대학 추천은 엉터리 심사, 졸속 심사, 위법적인 심사였습니다. 이제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목포와 무안 곳곳을 2시간 동안 차량 행진을 하며 의대 심사 과정의 문제를 알리고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목포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도 편향된 추진 절차를 당장 중단하고 재판부의 합리적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 SYNC ▶강일국/목포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하나. 대학 구성원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 행정을 철회하고 공명정대한 절차에 따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라!"

◀ ST-UP ▶
이처럼 목포대 교수와 학생 150여 명은 목포 현충원에서 평화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이어가는 등 서남권 시민들의 총력 대응이 펼쳐졌습니다.

재판부가 오는 29일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은 서남권 8개 지역으로 연대를 확대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총궐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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