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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따로 지명 따로...정무부시장 청문일정 확정

신광하 기자 입력 2026-09-28 10:00:42 수정 2026-09-28 20:04:10 조회수 24

◀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자 
2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됩니다.

시민추천제로 뽑힌 후보들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검증했던 직무가 
조직개편 과정에서 달라졌습니다.

별도의 시민추천 없이 같은 인물을 
다시 지명하면서 시민추천제의 실효성도 
청문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일영 기자 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시민배심원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명된 백승주, 
윤난실 정무부시장 후보자.

하지만 시민들에게 공모한 직무와 
조례에 규정된 실제 업무가 달라
시의회 인사청문은 시작도 못 했습니다.

통CG] 전남광주시는 부시장 명칭과 
업무를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킨 뒤 
두 사람을 다시 지명했습니다.

특히 백승주 후보자의 경우 직무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통CG] 시민들이 검증한 분야는 산업과 일자리, 
경제와 첨단산업이지만, 이번에 지명된 균형발전부시장은 예산과 조직, 건설, 농축산과 해양수산까지 담당합니다./

당초 시민추천 대상이던 산업경제부시장은 
국가직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시민이 특정 직무의 적임자를 
검증한 것인지, 단순히 인물을 추천한 
것인지가 의회 청문회 쟁점이 됐습니다.

반투명 CG] 더구나 두 후보자의 직무를 다시 짠 
조직개편안도 시의회에서 재석 89명 가운데 
찬성 46명에 그쳐, 가결선보다 단 두 표 많았습니다./

그만큼 조직개편을 둘러싼 
의회 내부 이견도 컸다는 반증입니다.

통CG] 청문회는 다음 달 5일 백승주, 
6일 윤난실 후보자 순으로 열리고, 
필요하면 7일 추가 질의가 이어집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뿐 아니라 
직무를 바꾼 뒤 시민추천을 다시 하지 않은 
재지명 과정이 이번 청문의 
또 다른 검증 대상입니다.

시민추천으로 시작한 초대 정무부시장 인선.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 검증과 함께 
시민추천제가 인선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서일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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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