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한 단체장부터 골동품과 명품 시계, 가상 자산까지 신고된 재산도 다양했습니다.
전남광주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을 박승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6·3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광주전남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신고한 재산 규모뿐 아니라 보유 형태도 제각각이었습니다.
[투명CG1]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인 민형배 시장은 배우자 명의의 광산구 연립주택 등을 포함해 13억 5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직전 신고 때보다 3억 3천여만 원 줄었는데, 예금과 주식은 늘어난 반면, 선거비용 등에 따른 개인 채무가 크게 늘었습니다.//
첫 통합교육감인 김대중 교육감과 송형곤 통합시의회 의장은 재선으로 이번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통CG1]
신규 공개 대상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는 김태성 신안군수가 34억 1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영학 여수시장은 2천300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서울 아파트입니다.
[투명CG2]
김태성 신안군수와 손훈모 순천시장,
사순문 장흥군수, 이재각 진도군수가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로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
통합시의원들의 재산도 천차만별입니다.
신규 공개 대상 37명 가운데
보성2 선거구 강경윤 의원이
65억 9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신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
재산 총액이 마이너스인 의원도 있었습니다.
이색 자산도 눈길을 끕니다.
국회의원 출신인 손혜원 목포시의원은 조선시대 도자기와 칠기,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와 명품 시계 등을 포함해 59억 2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각종 해외 밈코인 등 가상 자산을 신고한 공직자들도 있었습니다.
공개된 재산 내역은
공직윤리시스템의 '재산공개 통합검색'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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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