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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이웃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50대 구속

박승환 기자 입력 2026-10-06 18:18:24 수정 2026-10-06 18:46:33 조회수 24

◀ 앵 커 ▶

나주의 한 마을에서 80대 이웃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남성은 범행 전 주택에 설치된 CCTV 방향을 돌려놓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과거에도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주의 한 주택.

지난달 14일 밤, 
이곳에 혼자 사는 80대 여성의 집에
50대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남성은 피해 여성의 집
바로 맞은편에 사는 이웃이었습니다.

◀ st-up ▶
남성은 이 담벼락을 넘어 80대 여성이 
혼자 있던 집에 침입해 범행을 시도했습니다.//

범행에 앞서 주택에 설치된 CCTV의 방향도 미리 돌려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얼굴을 가린 채 집에 들어온 남성은 피해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남성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며 제지하자 범행을 멈추고 달아났습니다.

◀ INT ▶ 피해 여성 (음성변조)
"오메. 나 죽어. 나 죽어. 누구야. 누구야. 또 막 또 이러고 더듬으려고 누구야 누구야 그러고.. 무섭기만 할 것이여 내가. 저녁에 그냥 벌벌벌벌 떨고.."

남성이 떠난 뒤에도 피해 여성은 집에 머물지 못했습니다.

혹시 다시 찾아올까 두려워 주택 창고에 몸을 숨긴 채 밤을 보냈고, 날이 밝은 뒤에야 자녀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 INT ▶ 피해 여성 아들 (음성변조)
"집에 있으면 무서워서 있을 수 없어서 저쪽 창고에 들어가서 숨어갖고 아침 날 밝기만을 기다렸나봐요.."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과거 성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고 남성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임원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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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박승환 psh0904@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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