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이후
첫 시정질문을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조직개편과 공공기관 배치,
통합에 따른 지역 현안까지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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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통합특별시 첫 시정질문의 화두는
조직개편이었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정무직 인사와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조직 통합 방안을 따져 물었습니다.
◀ SYNC ▶ 김문수 의원 / 신안 1선거구 민주당
/행정도 광주가 가져가고 산업도 광주가 가져가고 나머지 22개 시군은 들러리 서는 통합이 되겠습니까. /
민형배 시장은 근무지 보장 규정 때문에
인사교류와 인력 재배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시장
/ (조직개편과정에서)저희는 노력을 했는데, 부족했을 수 있을 겁니다./
강정일 의원은 공로연수 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앞으로 5년간 대상자 695명에 75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박필순 의원은 출범 100일의 성과와
통합재정지원금의 투자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최명수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역별 배치 원칙을 따졌습니다.
특별시는 46개 기관 유치를 추진하면서
혁신도시 집적 배치를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윤명희 의원은 통합소방본부의 입지와 전남광주기록원 장흥 입지 등을 사례로
균형발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SYNC ▶ 윤명희 의원 / 장흥 2선거구 민주당
/(소방본부를) 전라남도 도청소재지 무안에 있던 것을 우리 장흥으로 옮긴 이유가 뭐겠습니까? 한시간 안에 어디든지 대응하고.
민 시장은 즉답을 피하면서
재난 대응 시간과 지휘체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SYNC ▶ 민형배 시장
/(소방)통합본부를 광주에 둔다 하시길래 제가 그사실을 확인해 본겁니다. 아직 그런 결정이 이뤄진 적이.
이현명 의원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섬 지역 의료 공백을,
정희선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 고등학교
신설과 원거리 통학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서영배 의원은 광양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출기업의 항만 이용 확대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통합의 성과를 둘러싼 첫 검증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지만, 조직과 기관의
지역별 배치 등 핵심 현안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윤소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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