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형배 시장이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에
중대한 하자가 확인되면 추천 취소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정성 논란에 선을 그어온 시장이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답한 건데,
핵심은 하자를 누가, 어떻게 확인하느냐입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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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에 문제가 드러나면, 이미 교육부에 넘긴 추천도 다시 검토할 수
있을까.
무안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형배 시장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저희들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 또는 여기서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있다, 이런 공정성의 하자가 분명하게 보이는 이런 영역이 있으면 그런 과정에 대해서 검토를 할 수 있겠지만…/
다만 현재로서는 추천을 취소할 상황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시장에게 제기된 문제는 구체적입니다.
통CG] 순천대가 심사에서 확보했다고 설명한 부지는 당시 순천시 소유였습니다.
심사 정리자료에는 '부지 확보 완료'라고 기록됐고, 심사위원 8명 가운데 4명은 부지 항목에 만점을 줬습니다./
시장은 소유권이 아니라 앞으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이게 앞으로 병원을 짓고 대학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부지를 확보했느냐를 가지고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최고점의 판단 근거가 무엇인지는
심사위원들의 판단을 대신 설명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지역 시민단체들도 양 대학 제출자료의
진실성을 다시 확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일 법원의 집행정지 각하는
선정절차의 적법성을 판단한 결정이 아니라며, 목포대에는 별도의 소송을 통합시에는
자료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민 시장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공정하지 못한 증거를 저는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 시장은 자료의 추가공개도
개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제출자료와 평가기준을 대조해
실제 오류가 있는지 확인 가능한 상황만
남게 됐습니다.
하지만 민 시장은 그 검증을 누가 맡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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