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지역방송에 대한 공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늘(12)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역방송의 존립을 우려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한 건데요.
지역방송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며
지원 예산 확보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방송의 소멸을
지방자치와 지역 민주주의의 위기로
진단했습니다.
지방 정부에 대한 감시가 약화하고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정보가 확산하면서
이른바 '뉴스 사막화'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SYNC ▶
이연희 의원(국회 과방위/청주 흥덕)
"지역방송이 사라지면 지역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지역의 목소리가 사라지면
지방자치와 지역 민주주의 기반이 약해집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지역·중소방송이 민주주의 공론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SYNC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지역방송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지역·중소방송의 광고 매출이
불과 4년 만에 40%나 급감한 것과 관련해
단순한 산업 차원의 접근이 아닌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국회 과방위가
내년도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을 늘렸는데도
정작 정부안에는 축소 반영된 것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SYNC ▶
이연희 의원(국회 과방위/청주 흥덕)
"다시 저희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할 때
증액해서 보낼 테니까 기획예산처를 반드시
설득해서 지역방송사가 처해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을 드립니다."
◀ SYNC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위원회의 역량 부족으로 그런 부분들이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올해 예산에서는 국회에서 그런 노력을
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역방송 중장기 계획 수립과
탐사·기획보도 강화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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