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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째 반발 확산...교육부 재심사 촉구

신광하 기자 입력 2026-10-15 15:56:33 수정 2026-10-15 19:27:29 조회수 56

◀ 앵 커 ▶
국립의대 후보대학 심사가 불공정하다는 
서남권 주민들의 항의가 45일을 넘어섰습니다.

민형배 시장은 요지부동인 가운데, 
주민 천여 명이 법률행동에 나섰고, 
급기야 시장 사퇴요구까지 터져 나왔는데요.

순천대 의대 부지를 둘러싼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목포에서 의료버스를 배에 싣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신안군 장산도.

초등학교 강당이 임시 진료실로 변했습니다.

진료를 받으려는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 SYNC ▶ 
/자 이름 적었으니 사진 찍어 볼께요. TV화면 보시고... 힘빼고 서시면 됩니다. 하나 둘/

의사 한 번 만나기 쉽지 않은 
섬 주민들의 의료 현실입니다.

이런 의료격차를 해소하겠다며 
36년을 준비하고 기다려 온 목포대의대 설립.

하지만 순천대가 국립의대 후보로 선정되면서 서남권 주민들의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심사과정이 불공정했다는 주민들의 반발은 
벌써 45일을 넘겼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던 재심사요구는 
정치권과 시민사회, 목포대가 참여하는 
서남권 연석회의로 확대됐습니다.

교육부 심사와 법적 소송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기구를 상설화하고,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의료대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 SYNC ▶ 강성휘 목포시장 / 9월9일 통합시의회
/(향후)교육부 장관도 면담 신청하고, 복지부 장관까지도 합동TF를 정부에서는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면담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주민 주도의 법률 행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으로 
교육부에 목포대 심사와 후보대학 선정 
재심사를 촉구했습니다.

통CG]◀ 전화 INT ▶ 홍봉주 변호사
/ 지난 결정에 머물지 말고 목포대가 왜 교육부의 9개 검토 기준과 국립의대 설립 목적에 훨씬 더 부합하는지 구체적이고 치밀한 논리로 정리해서 교육부를 직접 설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형배 시장은 요지부동입니다.

나흘간의 시정질문 내내 불공정의 증거가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급기야 시민단체들은 시장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SYNC ▶ 조은호 목사 
/ (불공정한 의대 추천과)시민의 질문을 외면한 책임을 지고 민형배 시장은 사퇴하라./

논란은 순천대 의대 부지로 번지고 있습니다.

순천대가 지자체의 지원으로 
직접 부지를 사들이는 방안까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지 확보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후보지로 선정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교육부가 부지 문제 등 9개 사항의 
추가 소명을 요구한 가운데, 민 시장은 
부지 매입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6년을 기다린 국립의대.

서남권 주민들은 지금, 의대 설립보다 선정의 공정성부터 따져 묻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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