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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공정성 공방 나흘…남은 건 검증

신광하 기자 입력 2026-10-16 16:04:19 수정 2026-10-16 19:16:57 조회수 78

◀ 앵 커 ▶
나흘간의 시정질문에서 서남권 시의원들은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심사의 공정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의료취약지 대책부터 심사기준, 
선정 결과의 책임까지 공방이 이어졌지만 
논란은 증폭되고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시정질문 둘쨋 날, 전경선 의원은 
서남권 주민들의 큰 상실감을 전하며 
의료대책 요구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최선국 의원은 의료대책 답변서에서 
'500병상'과 '신축'이라는 표현이 빠졌다며 
대책의 구체성을 따졌습니다.

◀ SYNC ▶ 최선국 시의원 / 민주당 목포1
"대책을 만드시는데 정작 당사자들 얘기는 안 듣고 어떻게 대책을..."

◀ SYNC ▶ 민형배 시장
"중앙 정부하고 기초자치단체하고 사이에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셋쨋 날 박문옥 의원은 의평원 평가기준을
후보대학 선정에 적용한 근거를 
추궁했습니다.

시장은 기준을 ‘차용’했다고 설명하고, 
관련 자료가 제출되면 다시 법률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훈 의원은 의대문제로 증폭된 
통합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마지막날 문애준 의원은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다시 따져 물었습니다.

◀ SYNC ▶ 문애준 시의원 / 민주당 비례대표
"그때 시장님께서는 불공정한 심사가 아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하시죠?"

◀ SYNC ▶ 민형배 시장
"불공정한 심사라고 하는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 그게 있으면 저한테 주시라…"

시장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공정성에 하자가 확인돼 결과를 되돌린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흘간의 시정질문에도 공정성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필요한 건 문제가 없다는 
설명의 반복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근거와 구체적인 의료대책입니다.

선정은 끝났지만, 행정의 책임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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