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가족과 추억을 쌓기 위해,
또 자신만의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
출발선에 서는데요.
저마다의 이유로 달리는 참가자들을
목포MBC 피디시선에서
김준모 PD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넓은 정원에 모인 사람들이
몸을 풀며 출발을 준비합니다.
연인과 가족,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마라톤에 나선 참가자들.
달리기를 시작한 계기도,
이번 대회에 나선 이유도 저마다 다릅니다.
◀ INT ▶ 서초원/목포시
저도 건강을 위해서 무릎이 좀 안 좋았는데 좀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걷기부터 시작해서 좀 뛸 수 있게 되서 도전해보려고 오게 됐습니다.
◀ INT ▶ 박연주/목포시
(함께 운동하면) 오늘은 안 뛰고 싶다가도 약속을 잡으니까 뛰게 되고 동기부여도 되고 즐겁게 뛸 수 있는 것 같아요.
대회장 한쪽에서는 스포츠 테이핑을
받으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부상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결승선까지 달리기 위해섭니다.
◀ INT ▶ 정다운/영광군
대회에서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활동 해주시니까 되게 특별한 것 같고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INT ▶ 한수진/국립목포대학교 체육학과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 실습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산이정원을 출발해
솔라시도 일원을 달리는 코스.
도심 속 마라톤과 달리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속도를 높이고,
또 누군가는 잠시 걸으며 숨을 고릅니다.
달리는 속도는 달라도
각자의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마침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숨을 고르며 서로를 격려하고,
완주의 기쁨을 나눕니다.
◀ INT ▶ 김민지, 박혜원/경기도 용인시
힘들지만 뭔가 다 같이 통과했다는 게 너무 보람찬 것 같아요/빨리는 아니어도 저번보다 기록이 좀 줄어서 뿌듯해요
◀ INT ▶ 이용선/경기도 김포시
5km 못 뛸 줄 알았어요. 특히 와이프 같은 경우에는 아마 포기하지 않을까 했는데 뛰니까 또 같이 뛰니까 뛰게 되더라고요. 또 와이프까지도 완주도 하고 친구들 다 완주를 하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기록과 순위보다
도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참가자들은 또 다른 도전을 꿈꿉니다.
MBC뉴스 김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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