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출신 김남주 시인이 감옥에서
우유갑 안쪽 은박지에 새긴 친필 시의
문학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31일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인과 전문가들이
은박지 시에 담긴 문학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남주 시인은 수감생활 중 종이와 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우유갑 은박지에
날카로운 도구로 시를 새겼으며,
해남군은 유족으로부터 기탁받은
은박지 시 6점을 포함해 유품 600여 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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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