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군공항 이전부터 시장 보좌진 확대,
조직 운영까지 쟁점이 쏟아졌습니다.
허연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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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린
광주 군공항 이전.
의원들은 무안 주민들의 반발 속에
연내 주민투표가 가능한지 따졌습니다.
◀ SYNC ▶ 이상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아무튼 그러면 연내에 주민투표는 할 수 있는 거죠?"
◀ SYNC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지금 그렇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장 보좌진 규모를 두고는
대선 출마에 빗댄 질타까지 나왔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현재 대통령실
수석급 직위가 11개인데 통합시는 13개라며
조직 비대화를 지적했습니다.
◀ SYNC ▶ 박덕흠 의원 / 국민의힘
/ 솔직히 조직을 보면 시장이 아니라 대통령급이다. 이렇게 생각할수 있거든요. 저것을 보면 /
민 시장은 통합시 업무에 비해
보좌 인력이 부족하고,
별정직 29명 정원 가운데 현원은 2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사 세 곳에 조직이 흩어지고 인사 이동마저 제한된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이상식 의원은 부시장별 업무 배치가
기능보다 청사 분산에 맞춰진 이유를 따졌고, 민 시장은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5·18 유공자 명단 공개 문제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 SYNC ▶ 주호영 의원 / 국민의힘
"제대로 된 유공자들이 그걸로(미공개로) 폄훼받고 오해받는 일들이 있거든요"
민 시장은 일괄 공개가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개 범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에서는 성추행과
갑질 제보가 세 차례 종결된 경위가 추궁됐습니다.
◀ SYNC ▶ 윤건영 의원 / 더불어민주당
"여성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는 세 번의 기회를 소방 내에서 걷어차 버린 거죠."
출범 100일을 넘긴 통합시.
첫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은
통합시의 성공을 바란다면서도
해결되지 않은 현안과 행정 책임을 집중적으로 부각했습니다.
MBC 뉴스 허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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