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통합 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부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뉴스와 인물. 오늘은
백승주 균형발전 부시장을 뉴스룸에 초대해서 대답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취임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가 들어갔고
해야 할 일 좀 산적해 있을 텐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네, 긴 과정을 거쳐서 부시장 임명이 됐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중앙정부에서 오랫동안 예산과
또 재정 업무 담당하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직접 지역 행정을 맡아보니까 어떠신지
또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통합특별시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완성이 아니겠습니까?
800조 원의 반도체 펩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 용수,
정주 기반 등의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를 통한
성장 효과가 어느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특별시 전 지역에 골고루 확산되는
균형발전 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리고 광주와 전남 재정 여건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광주의 기존 채무가 전남에는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네 그런 우려를 말씀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전남과 광주가 이제 하나가 된 상황에서
어느 한 지역이 다른 지역의 재정 부담을
떠안는 개념으로 통합을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통합특별시라는 하나의 지방정부로서
재정과 자산 채무 역시 하나의 통합된
재정체계 안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누구의 빚을 떠안았느냐 하는 관점이 아니라 통합 이후
재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재정 구조와 체질을 얼마나 개선해
나가느냐 하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물론 현재 통합특별시의 재정 여건과
채무 규모를 결코 가볍게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성과가 부진한 사업 유사, 중복,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해서 세출을
구조조정하고 재정 낭비를 없애면서
새로운 채무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가는 데도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내년 본 예산에 균형발전기금 천억 원을 반영하겠다는 방안을
추진하고 계시는데요.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분배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도 알려주시죠.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균형발전기금의 재원은
우선 내년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통합지방정부 지원기금에서 약 5조 원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세수와
개발이익도 활용하여 기금의 재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금 규모는 1차적으로 약 천억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요.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앵커] 지역 간의 격차를 줄이고 균형 발전 강조하셨는데 앞으로 1년 안에 반드시 이 성과는 거둬야겠다. 하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우선 소외 지역의 필수 의료, 문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달성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런 과제들이 1년 안에 뚜렷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들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통합의 시너지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시민의 삶에 녹아들고 시민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특별시 내의 동일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광역환승통합요금 호출형 교통 그리고 농어촌, 섬, 지역 이동 지원부터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병원 가는 길, 출퇴근길, 통학길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광주와 전남의 경계 때문에 불편했던 민원 교통, 돌봄, 재난 대응도 하나씩 풀어나가야 결국 지역별 기본 정주 여건의 격차를 줄여서 어디에 살든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예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백승주,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 균형발전 부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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