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워터코리아 복수노조가
교섭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복수노조 설립과 함께
조합원 과반수 이상을 확보한
보워터코리아노동조합은
76명 명퇴와 정년 퇴직외에 8명 정리해고,
상여금 100%반납, 연차 50% 의무사용 등을
회사측과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노조인
금속노조 보워터코리아지부가
임단협 교섭을 요구하고 있고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근로자들이 반발해
노사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