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연의 신비와 지구 환경의 소중함,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이제 소개할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고민해보시죠.

윤근수 기자

◀ＥＮＤ▶

파란 하늘과 구름을 담은 호수에서
수달이라도 고개를 내민 걸까요?

사실 이 사진은 남아메리카 고원의
소금 평야를
자동차가 지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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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풀도 찾기 어려운 허허벌판.
이 고원에도
생명은 약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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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한방울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미생물과 물고기 알 등
여기에도 무수한 생명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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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위기에 빠진 새끼 표범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어미 표범.

아기 치타들의 식사 시간,
주위를 지키는 어미.

동물의 세계에서도 모성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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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
(신비롭다)
◀ＩＮＴ▶
(직접 못 가보는 곳을 큰 사진으로 봐서 좋다)

자연과 생명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별, 지구.

하지만 인간의 탐욕으로 파헤쳐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녹아 내린 유빙 위에서
새끼를 끌어안은
북극곰의 모습은 지구의 위기를 상징합니다.

생명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 2백점이
광주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백만장이 넘는 사진 중에
고르고 고른 사진들은
자연은 조상한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들한테
빌려 쓰고 있다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