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가
빠르면 내년 8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3일간 러시아에서
제5차 한·러 공동조사위원회를 열고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에 대한
원인규명 작업과 기술적 개선사항 등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3차 발사 시기도 결정할 예정인데
발사 준비에 통상 10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로켓발사 최적의 기상조건을 감안하면
내년 8월쯤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항우연과 러시아 후르니체프사와의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3차 발사를 위해서는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