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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과정에서는 그동안
입찰 정보 유출이나 입찰표 바꿔치기 등
부정 시비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입찰 법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가 시행돼
경매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찰 참가자의 편의도 높아지게 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1년 이상
오름새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의 아파트 가격,
매매가의 90%까지 치솟은 전세값 ..
아파트 물량 공급 부족으로
이처럼 매매와 전세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경매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법원 경매는
'입찰 정보 유출'이나 '입찰표 바꿔치기' 등
부정 시비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입찰 법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가 시행돼
법원 경매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게 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입찰 법정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로
입찰봉투 개봉 장면과 함께 입찰 물건,
최고가 입찰가를 촬영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INT▶ 문방진 광주지법 공보판사
입찰 참가자들은
법정 안,밖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입찰 순서는 물론
참가자 수와 최고가 입찰가를 알 수 있어
신뢰도 높이고 혼잡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윤원창 (입찰 참가자)
입찰 진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도
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
실수도 막고 빠른 입찰도 가능해졌습니다.
광주지법은 이 서비스를 본원 이외에도
관할 지원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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