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전남에 5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린 가운데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영암군 학산면의 한 도로에서
철제빔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서
3시간여 만에 수습됐습니다.

또 무안군 삼향읍의 한 고갯길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버스 승객들이 다른 버스로 옮겨타는 불편을
겪는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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