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지역 중학교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학교 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 심의 건수도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는데 ...

학교 폭력이 많은 중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전문 상담인력이 대폭 배치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ＶＣＲ▶

... EFFECT : 예전 리포트 (10초) ...

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 발육이 왕성하고
충동적 성격이 강해지는 중학생들 ..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도 적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학교에서 폭력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광주지역 중학교의
학교폭력 발생 빈도는 전국에서 가장높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2010년 중학교 학생폭력 심의결과에 따르면

** (그래픽 1) 학생 100명당 폭력 발생 건수가
광주는 0.62건으로
대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구별로는 북구가 0.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0.67건, 동구 0.65건 등이었습니다.

** (그래픽 2)
학교폭력 심의건수 평균도 5.1건으로
대구 5.42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전국평균 2.26건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안에
학교폭력 위험이 높은 중학교부터 우선적으로
전문 상담인력을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사들이
학교폭력 상황이나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학생 상담이나 생활지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