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은 고령 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의료 환경은 전국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년 간 숙원이였던
전남지역 의대 유치 여론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ＥＮＤ▶

지난 20일,목포대학교 총장과 직원들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찾았습니다.

귀성객들에게 전남지역이 의대 유치에
나선 걸 알리기위해서입니다.

C/G]전남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국 평균의 두배에 이르고,
인구 10만 명 당 사망률도 전국 최고 수준.

하지만 의사수는 부족하고,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 병원 하나 없습니다.

◀ＩＮＴ▶김선호
"..전남에 대학 병원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c/g]때문에 전남지역 국립대인 목포대학교에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령화와 농어촌
질환을 담당할 의대를 유치하자는 겁니다.

◀ＩＮＴ▶고석규 총장 *국립 목포대학교*
"..우리 전남의 꿈이자 도민들의 염원..."

지난 90년 이후 실패를 거듭해온 의대 유치.

더 늦기전에
의과대학 설립의 꿈이 이뤄지길
지역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