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은
국가보조금을 유용하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전남도의회 이호균 의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목포과학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대학산학협력단의 학교특성화사업 국고보조금을 유용하고 거액의 교비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해 11월 감사원으로부터
목포과학대 재정 운용실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목포과학대학에 대한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