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노벨평화상기념관의 전시품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않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지난 달 확보된 전시품 대부분이 모조품이이라주장한데 이어
시가 전시품을 기증으로만 확보하겠다고 해놓고
'김대중 추모 1주년 어록전 작품 15점'을
김대중평화센터에서 2천만 원에 매입한 뒤
이를 숨겨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매입이 필요한 전시품은 구입하고 있고
예산도 책정돼 있다고 반박하고
모조품 주장에 대해서는 사진 영상 자료까지
가짜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