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학이 되면 자녀들이 보다 알차게 시간을 보냈으면하고 기대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텐데요 한 번쯤 자녀의 손을 잡고 가까운 공공 도서관이나 청소년 시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의 한 시립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독서교실 참가 학생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책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표와 토론, 북아트와 연극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ＩＮＴ▶ ◀ＩＮＴ▶ 이처럼 방학이되면 도서관을 비롯한 공공 시설마다 영어와 한문, 컴퓨터 교실 등 전통적인 프로그램에서부터, 바둑과 농구, 역사 현장 탐방, 리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놓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공공기관에서 마련한만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학습과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ＩＮＴ▶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우리 문화 관련 강의와 현장 답사 등으로 이뤄지는 박물관 청소년 캠프를 시작하며, 지역 주요 대학과 자치구에서도 원어민 영어 캠프 등을 개설해놓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