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만한 예산운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목포시립예술단이 임의로 예산을 전용했다가
전라남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모 시립예술단은 시 일반회계에
세입조치해야할 공연 출연료 천만 원을
향우에게 무료로 배포할 입장권 구입에 썼으며
또 다른 예술단은 근무하지 않은
비상임단원의 인건비 290여만 원을
공연 경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시립예술단의 방만운영에 대해 9월 정기회때 특별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