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교조 등에서 반발하는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우선 징벌대장에서만 기록.관리한 뒤
일정 기간 학생 행동과 태도의 개선이 있으면 학생부에 반영하지 않도록 해
대학입시나 취업때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폭력 예방 치유 TF팀을 구성해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교사,학부모의 상담과
심리치료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교육감실을 불법으로 점거농성한
전교조 관련자들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