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백련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일부 마을 주민들이 개발구역조정과 보상협상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동마을 주민들은
사업시행자인 LH측에서 자신의 마을과 토지가 사업구역에 편입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않아 대다수 주민들이
개발사실을 몰랐다며 사업구역에서 빼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LH측은 신동마을을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면
전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주민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LH는 신동마을을 포함해
보상협의가 안된 토지와 지장물에 대해
강제 수용 절차를 밟고있어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