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민원으로 중단됐던
목포 본옥동과 옛 서남방송간 도로개설공사가
3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길이 370미터, 폭 20미터의 4차로로
개설하는 이 도로공사는
지난 2천7년 착수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발파에 따른 소음과 진동,건물 균열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지난 2천9년에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목포시는 민원이 해결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재개해 오는 2천1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연동광장으로 이어진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북항과 하당 신도심간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