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사에서 목포해양대의 부정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8월
종합 감사를 벌인 결과
목포해양대는 전공분야와 다른 지원자를
적격자로 판정하는 등
전임교수 4명을 부당하게 임용했고,
정부는 대학측 채용관리자 1명을 경징계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또 국외 장기연수 기간 중 무단으로 귀국하거나
총장 승인없이 국외여행을 떠난 교수 등
교수 39명의 국외여행 부적정성이 드러나
2명이 경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

또 선상무지개학교 사업비 29억 원을
예산에 넣지 않고 별도 계좌로 운영하고
위탁용역비 2천2백여만 원을 부실하게 집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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