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논란을 빚고 있는 자신의 발언이
'민주당이 변화해야 한다는 도민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파장은 수그러들지않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어제 한 라디오방송에서
호남 몰표가 '무겁지 못하고 충동적인 선택'
이였다는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으나
호남민은 물론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단체까지
호남표심을 왜곡하고 모욕했다며
공식 사과와 지사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지사 발언이
차기 정부 총리직을 염두에 둔
정치적인 계산이란 비판이 제기되는가 하면
대선 전후 민주당 행태에 대한 박 지사의
평소 소신이였다는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파문을 불러온 박 지사는 자신의 발언 파문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과 입장 표명을
하지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