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신안군 청사에 '섬 진흥원'을 설립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목포 원도심 공공청사 활용 방안이 또다시
표류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당초 신안군,전남도교육청과 협의해
옛 신안청사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하는
'섬 진흥원' 설립을 추진했으나
최근 경매에서 청사를 낙찰받은 개인이
요양시설 건립을 계획하면서 '섬 진흥원'
활용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게다가,옛 검찰과 법원 건물도
아직 마땅한 활용 방안이 없어 원도심 활성화 대책이 겉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