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 격실별로 이동 가능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사고해역은 중조기로 유속이 빨라 수색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정밀 수색을 한 후 수중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고 있고 조만간 촬영 영상 시청을 통해
격실별 수색상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난 8일 이후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