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파열 사고로 중단됐던
해남읍의 수돗물 공급이 9시간여만에
재개됐습니다.

해남군은 어젯밤 8시 40분쯤
파열된 상수관을 잘라내고 새로 교체하는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세대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등 민원이 제기돼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12시 20분쯤
해남읍 남송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현장 공사과정에서 매설된 상수관이
파손돼 해남읍 9천 9백여세대에서
9시간여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